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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독후감(?)을 올린 뒤로 꽤나 오랫동안 글을 안 올렸습니다.
뭐 그 사이에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바빠진 이유도 있었으나 작년 연말에 독서량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글 쓰는게 중단된것 같습니다.

사실 누가 읽는걸 바란다기 보다는 글 쓰는 스킬 좀 늘려 보려고 쓰고 있는거라서
꾸준히 쓰는게 중요한데, 노트북도 샀으니 주말에 카페에 가서 글을 좀 써봐야겠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북한에 관한 책입니다. 저자는 북한에서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실제로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을 가르친적도 있을 정도로 유능한 교수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북한의 사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것이라고 사료 됩니다.



개인적으로 400쪽이 넘어가는 책은 두꺼워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저자는 가르치는 일이나 책 쓰는 일에 굉장히 진지한 사람으로 생각되고 정말 잘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신은 북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보통 소말리아 보다 더 가난하고 많은 국민들이 먹을게 없어서 굶고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겠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실상은 그것보다 훨씬 더 참혹합니다. 너무나 참혹한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100% 신뢰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아래의 일화를 보시면 북한이 어떤곳인지를 바로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북한은 너무도 먼 곳이었다. 그들은 북한이 어떠한 곳인지 정말 몰라도 너무 몰랐다. 마침 중국으로 날아가서 50년간 헤어져 산 형님을 만나고 온 홍 선생이 사진 한 장을 내밀었다. 사진 속에서 형제는 노란색 티셔츠를 나란히 입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형님을 위해 미국에서 준비해 간 옷이라고 했다. 사진을 들여다보던 내가 입을 열었다.

"이 사진 속에서 무얼 느끼십니까?"
"형제애지요, 50년 만에 만나도 얼마나 행복해 보입니까? 핏줄은 사상 같은 걸로는 절대로 끊을 수 없는 겁니다."
"또 무엇이 보입니까?"
"닮았지요, 그렇게 오랫동안 헤어져 살았어도 꼭 닮았단 말입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내가 기다리는 답은 나오지 않았다. 할 수 없이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형제의 옷 입은 모습이 좀 다르지 않습니까? 형님은 티셔츠를 바지 위로 내어 입으셨고 홍 선생은 바지 속으로 넣어 입으신 게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런 게 북한 스타일인 게지요."
"아닙니다. 형님은 이렇게 입으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에는 혁대가 없으니까요. 북한에는 소나 돼지가 없고 그러니 가죽이 없어 혁대도 없습니다. 북한 사람들은 혁대 대신 농 끈을 동이고 다닙니다.
그러니 형님은 농 끈을 감추려고 이렇게 티셔츠를 바지 위로 내놓으신 겁니다."
흥겨웠던 분위기가 갑자기 숙연해 졌다. 홍선생의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그런 줄 알았으면 내 혁대라도 풀어드리고 올 것을......"

                                                            북한을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들 중에서...


물론 북한은 단지 가난하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인권이라는게 없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 삼청교육대라는 비인도적인 기관이 있었지만 북한은 이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을 것입니다.

저는 다른 분들께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한민족이라고 하는 북한의 실상을 아는 것도 좋겠지만 그것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 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에는 책의 내용 보다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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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보면서 잘못된 우두머리의 전형을 보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고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이 백화점 등에 순시를 나가면 가격표 등을 새로 만들어 붙였다고 한다. 받아들이는 정보가 조작된 것이다.
만약 내가 한 회사의 CEO라고 해보자. 경영실적등의 자료를 본다고 했을 때, 그 자료는 작성자에 의해서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다. 똑같은 정보를 갖고서도 표현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우두머리의 위치는 이해력이 중요하다.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바른 정보를 똑바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할 것이다.

주변에는 간신들이 넘쳐날 수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갖고 살고 있다. 내가 믿고 있는 사람이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내가 최대 주주로 있는 회사에서 주주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직원들을 위해서 뭔가를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 있는 임원들은 자신이 들고 있는 주가가 떨어진다고 반대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느날 모든 주식을 팔고서 날 떠나갈지도 모른다. 간신을 판단하는것은 결국 나의 몫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접하는 모든 정보들 엮시 나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다. 거짓도 계속 말하면 진실처럼 들린다고 하는데, 내가 맞는 주장을 펼치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나를 만류한다고 하면 결국 나의 판단력은 흐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과연 무엇 때문에 나에게 붙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어떤이는 나의 인간됨을 보고 나에게 다가 왔을지도 모르지만 누군가는 내가 아닌 나의 명함 때문에 나에게 접근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자신의 힘이 아닌 권력의 힘에 의존하여 산다면 권력을 놓는 순간 모든것을 잃을 수밖에 없을것이다.

조직이란 무엇을 위하여 움직이는 것일까? 조직이 존재하는것은 그중 하나의 개인이 아닌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움직여야 한다. 절대로 우두머리만을 위해서 움직여서는 안된다. 그들 중 권력을 갖고 있는 이해집단을 위해서도 아닌것이다.



통일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는가?
아래는 책에 나온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해 보았다. 나는 정말 통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본적은 없었던것 같다. 사실 나는 이제 통일에 대해서 뭐라고 확답을 줄 수 없는것 같다. 그들과 한 민족이라고 한 가족이라고 외치는 사람들도 세월이 조금만 더 지나면 사라질 것이다. 이제 정말 남남이 되고 말 것이다. 그래서 그런 정에 의한 통일에 대해서는 생각이 옅어진다. 그것보다 그들이 이용가치가 있는지를 더 생각해 보게 된다. 통일을 한다면 북한의 광물들, 또는 그들의 군사력, 뭐 이런생각들을 하면서 통일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이런 생각만 해서는 절대로 통일을 이룩할 수 없을 것이다.

책에는 저자가 진실로 통일에 대하여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언어적 통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는가? 북한과 우리는 언어가 다르다. 같은 훈민정음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북한 사람들은 우리말을 알아들을 수 없다. 왜냐하면 사용하는 단어가 너무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북한 사람들을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한국인들은 외국인들에 대해서 그리 친절하지 않다. 중국인들만 봐도 짱깨라고 불리며 무시하는 태도 때문에 중국내에 반한 감정이 엄청나다고 한다. 과연 우리가 북한인들을 만나면 어떨까? 그들은 평균 신장이 우리와 15cm 정도 차이나기 때문에 키가 큰 사람을 선호하는 남한에서 그들은 엄청난 괄시를 받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서로에 대하여 얼마나 이해를 하고 있는가?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는 개고기를 먹는다. 우리나라에서 개고기를 먹는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서양에 가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치를 떨며 우리를 싫어할 것이다. 우리와 북한도 서로 이해를 못하는 점이 많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그들이 통일이 된 이후에도 매일 아침 김일성을 생각하며 그를 찬양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 사실 내가 이렇게 쉽게 그 이름을 부르는 것만 하더라도 그들에게는 엄청난 실례가 될것 같다. 

북한의 원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실 그 원조라는것이 그들의 목을 더 쥐어짜는 결과가 될지도 모른다. 만약에 우리가 매달 북한의 모든 국민이 먹을만큼의 쌀을 안정적으로 조달해 준다고 생각해보자. 이것은 북한의 통치권을 더욱 강력하게 해주는 무기가 될 것이다. 통일을 원한다면 이러한 원조 보다는 우매한 그들이 깨닳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들이 말도 안되게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더라도 그 자신은 전혀 깨닳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통일을 원한다면 북한 내부에서 체제가 붕괴되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나는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른다. 우리는 그가 북한을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쩌면 그 역시 북한이라는 체제 속에서 휘둘리고 있는 희생량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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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ngseok

현 미국 대통령, 최초의 흑인 미국 대통령으로 알려진 오바마. 이 책은 그의 이야기이다.

그의 유년기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길
특히 그와 그의 아버지에 대하여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작년에 한 참 오바마라는 인물이 엄청난 인기를 누리기 시작할 때,
그를 알고 싶어서 선택했던 책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지금은 보란듯이 대통령으로 살고 있겠지만 그의 삶에도 굽이가 많았다.

그가 하와이에 살았을 때를 생각해 보면 책에서 말하는 것 이상으로 힘든 시간을 지냈을 것 같다.

부유한 백인 학생들이 주류를 이루는 하와이 최고의 명문 사립학교에 다니면서 그는 외톨이가 되었을 것이고, 흑인이라는 이유로 많은 핍박을 받았을것이다.
이는 아마도 요즘 우리나라 학교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왕따것 보다 훨씬 심했을 거라고 생각된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돌팔매질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고 괜히 맞기도 많이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나중에 그들과 어울릴 수 있었고 그들의 리더가 될 수 있었다.

나와 그를 비교해 본다면 나는 과연 그런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을까?

예전에 축구선수 김병지 선수가 축구를 하는데 상대팀 관중들이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내뱉었다고 한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욕설은 끈이지 않았고 김병지 선수는 공이 상대 진영에 넘어가 있는 시간에 그런 관중들에게 90도로 인사를 했다고 한다. 그러자 그 관중들이 김병지 선수가 상대편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응원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라면 화부터 내지 않았을까?
이런 절망적인 상황을 괴로워하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가 이겨냈다면 나역시 나의 상황들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다음은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구문이다.

살다 보면 아프다는 것조차 걱정할 수 없을 때도 많을 거야. 아픔보다 네가 이루어야 할 목표만 생각해야 할 때가 있는 거지. 명심해라. 나약한 사람은 죽는다.

인도네시아에서의 생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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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ngseok

르누아르를 만나러 가기 전 내가 읽으려고 했던 두 번째 책이다. 앞 부분에는 르누아르의 삶에 대해 적혀있고 대부분의 페이지는 르누아르가 그린 그림에 대한 설명이 있다.

미술관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다양한 그림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다. 물론 그렇다고 미술관에서 느낀 감동이 책에서 그대로 살아나지는 못하였다.

그래도 지나간 추억을 되뇌일 수 있어서 앞으로 두고 두고 볼 것 같다.

이제 열흘 정도 남은 르누아르전에 가서 그림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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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ngseok

아이잭 신(Isaac Sinn)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작가가 지은 책이다. 저자 소개를 읽으며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온 작가가 누군지 궁금함을 자아내며 책장을 넘겨 본다.

요즘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르누아르전을 보기 위해 그를 만나기 전에 그를 알고 싶어서 선택한 두 권의 책중 첫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여타 미술책과는 다르게 르누아르의 일생을 소설과 함께 풀어낸다.
글에는 두개의 시점이 존재한다. 하나는 르누아르가 살고 있는 시점이고 또 다른 하나는 미대 교수가 등장하는 현재의 시점이다.

소설속에서 친구들과 했던 대화를 통해서 당시 르누아르가 지냈던 환경과 그를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가난한 삶 속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유쾌함을 잃지 않는 그의 삶이 나에게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인공 처럼 느껴진다.

미술의 조예가 없는 내가 다가가기에는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고통은 지나간다. 오직 아름다움만이 남는다. - 르누아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문구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지나간 아픔이 씻겨지는 환희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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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두 회사에 대한 책이 나와서 서점에서 제목만 보고 사버렸다. 사실 깔끔한 표지도 마음에 들었다.

책의 내용은 두 회사에 대한 소개에서 부터 기업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거쳐서 현재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미래 성장 동력까지 이어진다.

개인적으로는 두 회사의 시대적 배경이 소개된 부분을 읽으면서 세계 반도체 산업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고 두 회사의 직장 분위기를 비교 분석해 보면서 한국 문화와 미국 문화의 직업관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기업을 분석해 놓은 자료들이 대외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세하게 나와있다.

회사에서 관리자급인 사람들이 읽기에도 적당할 것 같다. 요즘 윗 분들과 이야기 하면서 이런 회사의 문화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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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ngseok

 오랜만에 소설책을 읽었다. 남의 말은 잘 듣지 않고 자기 주장만 강한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 되어서 전부터 이런 주제의 책을 찾고 있었는데, 서점에서 이 책의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은 소설이기 때문에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경청'이라는 주제를 잘 설명해 주고 그것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책이라고 생각 된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경청'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너무 무지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장자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음악 소리가 빈 구멍에서 흘러나온다.' ...

... 사람에게도 공명통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사람의 공명통은 마음입니다. ...

... 그러니까 사람은 마음을 비워야 좋은 소리가 난다는 것인가요? ...

... 마음을 텅 비울 때, 비로소 우리는 상대방과 대화할 준비가 되는 법이지요. 그렇게 되면 대화 속에서 진실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

... 텅 빈 마음이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나의 편견고집을 잠시 접어 두라는 의미입니다. ...

'가장 뛰어난 예술' 중에서...

  나에게도 역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라는 것이 있다. 이 눈은 내가 지금까지 배워왔던것 생각해왔던것으로 세상을 필터링하여 보여준다.
 
 내가 바라보는 것들 중에 내가 사실 그대로를 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


커뮤니케이션의 궁극적인 목적은 상대와 한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열 개의 눈과 하나의 마음' 중에서...

그 동안 나는 대화를 하면서 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강요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상대방이 한 수 접어준 것을 가지고 나의 뜻이 통했다고 의기양양하고 있던건 아니였을까?

내가 남을 이해시켰다고 생각하는 동안 나는 상대방의 뜻을 얼마나 이해했었을까?


한동안 바빠지면서 마음의 여유가 사라졌을 때,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편안함을 되찾고 있다. 전투적인 마음은 잠시 치워두고 자신을 비우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해 보자.
그 전과는 분명 다른것을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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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좋은 내용이 나와서 소개 하고 싶고 나 또한 여러번 되뇌기 위해 다음을 올린다.

···

경청을 실천하기 위한 다섯 가지 행동 가이드


1. 공감을 준비하자
대화를 시작할 때는 먼저 나의 마음속에 있는 판단과 선입견, 충고하고 싶은 생각들을 모두 다 비워내자. 그냥 들어주자. 사운드박스가 텅 비어 있듯, 텅 빈 마음을 준비하여 상대방과 나 사이에 아름다운 공명이 생기도록 준비하자.

2. 상대를 인정하자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잘 집중하여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인정하자. 상대를 완전한 인격체로 인정해야 진정한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자녀든 부하 직원이든 상사든 한 인격체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하자.

3. 말하기를 절제하자
말 을 배우는 데는 2년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한다. 누구나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대를 이해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이해 받고 싶은 욕구가 앞서기 때문이다. 이해 받으려면 내가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 받으라. 말하기를 절제하고,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 주자.

4. 겸손하게 이해하자
겸 손하면 들을 수 있고, 교만하면 들을 수 없다. 상대가 내 생각과 다른 말을 해도 들어줄 줄 아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경청의 대가는 상대의 감정에 겸손하게 공감하며 듣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자기 말을 진정으로 들어주고 자기를 존중해주며 이해해주는 것이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상대를 이해하자.

5. 온몸으로 응답하자
경청은 귀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눈으로도 하고, 입으로도 하고, 손으로도 하는 것이다.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음을 계속 표현하라. 몸짓과 눈빛으로 반응을 보라. 상대게게 진정으로 귀 기울이고 있다는 신호를 온몸으로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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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ngseok

아웃라이어(Outliers) == 일반인의 범주를 넘어선 사람

입사를 한 뒤 두분의 CEO에게 추천을 받고 나중에 한 번 읽어봐야지라고 생각 했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잘 모르고 읽었다. 이런 내용이 있는지도 몰랐었고 그냥 경제 관련 지식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읽었었다.
그러다 첫 장을 넘겼을 때, TED(http://www.ted.com)에서 강연하던 그의 모습이 떠올랐고 이책에 흥미가 생겼다.

책을 몇 장 넘겼을 때, 괴짜경제학의 느낌을 받았다. 이 책도 그 때처럼 상황을 다른 방식으로 접근 한다. 물론 이 책에서의 화두는 "성공"이다.

컴퓨터를 하는 어린이들 중 많은 수의 어린이들이 커서 빌게이츠 같은 사람이 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그들에게 한 마디 해야겠다.

"얘들아 너희는 절대로 빌게이츠 같은 사람이 될 수 없단다."

내가 이 말은 하는 것은 그 아이들의 꿈을 꺾어 놓기 위해서가 아니다. 물론 그 아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아웃라이어가 될 수는 있다. 하지만 빌게이츠 같은 사람은 될 수 없다.

성공을 위해서는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


혹시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난세의 영웅이 될 소질을 타고난 사람이 있다. 어려서부터 힘이 쌔고, 싸움을 좋아하였다. 그리고 리더십이 있었다고 하자. 만약 이 사람이 평화로운 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땠을까? 어쩌면 내란을 일으킬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

요즘 박태환이 인기가 많다. 외모는 둘째 치고라도 현재 한국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수영으로 세계 최고가 될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조오련 이후로 그런 사람이 한국에 매년 100명씩 있었다고 하자. 그렇다면 지금의 박태환이 있을 수 있을까? 물론 올림픽 나가서 금메달을 딸 수는 있겠지만, 지금과 같은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지는 못 했을 것이다.

그럼 다시 책으로 돌아와서 빌게이츠는 어떨까?
그 역시 운이 좋은 사람이다. 그가 어렸을 적에는 지금과 달리 컴퓨터라는 건 찾아보기 힘든 시기였었다. 하지만 빌게이츠에게는 컴퓨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었다. 그리고 컴퓨터 세상에서 사람들이 앞으로 소프트웨어의 물결이 다가 올 것이라는 것을 몰랐을 때, 그는 그 물결을 예측하고 그것을 이끌었다.(그 시대에는 컴퓨터라는 것이 H/W 산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만약 IBM에서 S/W 산업을 예측했었다면 IBM이 S/W 산업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가 아마 10년만 늦게 태어났다면, 아마도 그의 자리는 다른 사람이 대체했을 것이다.

이처럼 성공을 위해서는 시대적 배경이나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 자신의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이건 운명이다 생각하고 그냥 살아야 하는 것일까?

지금 나에게는 시대적 배경을 어쩔 수 있는 힘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내 주변 환경은 바꿀 수 있다. 내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고 싶어 했었기 때문에, 나는 대학에 들어가자 마자 컴퓨터 하는 동아리에 들어갔었다. 그리고 물론 지금은 그 일을 하고 있다.

당신이 나보다 좀 더 어리고 나보다 좀 더 능력이 좋다면 다음을 권하고 싶다.
첫째, 미래를 예측해라
둘재,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찾아라
셋째, 기회가 오기 전에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 실력을 키워라
마지막, 똑바로 전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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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돈이나 인맥을 통해 앞서나갈 수 있는 구시대적 네트워크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곳은 오로지 재능과 성취로만 평가를 받는 열린 공간이다.

1만 시간의 법칙 중에서...

그래서 내가 이 일을 사랑한다. 그러니까 문제는 나의 능력이다. 어서 1만 시간 채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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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ngseok
  메모 하는 방법이나 생각하는 방식에 관한 책을 읽기로 마음 먹었을 때, 우연히도 이 책이 나에게 왔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방법은 물론 Mind Map이다.

자 그럼 Mind Map에 대하여 말해 보자.
Mind Map은 일종의 메모다. 가운데에 주제가 있고 사방으로 줄기를 뻗어서 다른 생각들이 뻗어 나가는 구조이다.

여기서 기억력에 도움을 주거나 즉각적인 인식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그림을 그려주는 것이 좋다. 메모를 이렇게 함으로서 각각의 생각이 한 눈에 들어오게 할 수 있다. 물론 생각의 흐름도 보일 것 같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요즘 조금씩 연습하고 있는데, 잘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꾸준히 하면 내년쯤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단지 메모만 하는 것으로 국한되지 않는다. 메모를 잘 하려는 이유는 단지 기억력이 오래 가게 하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목표 정하고 달성하기', '올바른 의사결정 내리기'와 같은 주제로 Chapter가 구성되어 있다. 이 부분을 읽을 때 쯤에는 왠지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이 떠올랐다. 뭔가 비슷한 향기를 풍기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좀 아쉬운 것은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다. 정가는 12,000원 이지만 6,000원에 사야지 만족할 만한 느낌의 책이랄까?

52쪽 맨 아랫줄에 나온것 처럼 옆에 있는 그림을 보면서 "아래의 마인드맵을 따라가면서"와 같이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느낌을 받은 것 같다.

하지만 보통 이상의 만족감이 생기는 책 이었고, 이 책을 읽어보고 실천 한다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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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ngseok
연봉 10억의 스타 강사

그녀가 말한다.

오늘다시 살라고 해도 이보다열심히 살 수는 없다.
화려한 30대를 꿈꾼다면 20대, 치열함으로 무장하라!





요즘 내가 원하는 삶과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인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20대 초반에 만났으면 어땠을까?

이 책을 처음 만난건 작년 말(2008년) 음.. 작년 10월, 11월 쯤이었던것 같다. 당시 서점을 가득 메운 이 책은 한 눈에 보아도 베스트 셀러로 보였다.
책의 첫 페이지를 읽으면서 나는 더 이상 읽을 수가 없었다.
너무나 빡쌔게 살아가는 저자를 보면서 반대로 너무나 안일하게 살고 있는 내 자신에게
큰 실망을 하고 결국 자신감을 상실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다 작년 12월에 그녀를 만났다.
2009 시간관리 페스티벌에 그녀가 왔다. 그리고 난 그녀의 에너지에 반해버렸다.

입사 전에 놀아야 한다며 여기 저기 놀러다니며 오랫동안 그녀를 잊고 있었다. 그래서 6개월만에 이 책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라는 제목이지만 꼭 20대가 아니더라도 읽기 좋은 책인것 같다.
성공을 향해 가고 있는 당신이라면, 아니 아직 방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하루 하루가 너무 힘들게 지루하다면 꼭 추천해 주고 싶다.

유수연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자신의 에너지를 나눠주고 있다. 20대 때, 그녀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의 불안함을 이해하고 우리를 자리에서 일어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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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틀어서 그녀가 했던 말 중에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했던 말이 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바로 이 말이다.(물론 책에는 이렇게 영어로 씌여 있지는 않다. 중요한건 실행력이라고..)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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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ngseok




  정말 대단한 책이었다. 어떻게 날 이렇게 실망 시킬 수가 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왠만해서는 책을 읽은 후에 잘 읽었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물론 베스트셀러 위주로 읽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이 책은 정말 너무하다.

이 책을 잘못 읽었다고 생각 하는 이유를 한 번 생각해봤다.

1. 근거가 없다.

이건 뭐 저자가 생각나는대로 지껄였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이에 비해 흑인종은 피부색은 물론 머리카락과 눈동자 모두 검은색이다. 눈과 입술이 돌출되었고 눈이 큰 편이다.
 흥 미롭게도 태양광선을 받아들이는 피부색을 지닌 사람들은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경향이 강하다. 아프리카 밀림 속에서 살아온 흑인들이 문명을 건설하는 일보다 그날그날의 운명에 만족하며 산 것도,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삶을 산 것도 피부색과 관련이 있다.

"자연과 인종" 중에서...
위 에 글에서 보면 흥미롭게도 태양광선을 받아들이는 피부색인 인종이 순응하며 산다고 하면서 그에 대한 근거를 말하지 않았다. 뭐 좋다. 그렇다고 하자.

그런데 왜 갑자기 그게 피부색과 관련이 있는걸까?
혹시 먹을걸 구하기 쉬운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이 자연에 순응한다고 그러면 이해가 간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보통 열대지방에서 살기 때문에 피부색이 검다고 말하면 이해가 가지만 어째서 저자는 피부색이 검해서 자연에 순응한다고 말하는 것일까? 이것은 거의 어거지가 아닐가?


2. 말이 앞뒤가 안 맞는다.
유아용품 판매장에 가보면 남자아이의 옷이나 물품은 대개 하늘색이나 엷은 파란색, 여자아이의 물건들은 분홍색이나 엷은 핑크색임을 알 수 있다.
      ......
그렇다면 왜 이런 차이를 둔 것일까? 서양에서 그 풍습의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 풍속에서는 남녀 성별을 가리지 않고 흰 옷을 입혔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의 글이 씌여있는 페이지에 있는 그림 옆에 다음의 설명이 있다.
1957년 개봉된 영화 '청실홍실'의 포스터이다.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붉은색이라는 상징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부터 있어온 관념적 색채의 대표라 할 수 있다.

"문화와 풍습" 중에서...

저자는 지금 나랑 장난 하자는 건가? 좀 전에 우리 풍속에서는 흰 옷을 입혔다고 말하고 청실홍실이...
그렇다면 저자에게 고대의 개념은 1950년대라는 것인가?

3. 글의 끝 맺음이 없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각 색상에 따른 유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회색, 그레이(gray)
     ......
 영어 gray는 '은근하게 반짝이는 빛'을 뜻하는 고대영어 gher에 어원을 두고 있으며, 사람의 머리카락이 검은색과 흰색이 섞였을 때 보이는 색을 상징한다.

"색채어의 어원과 상징"의 끝 부분. 즉, 이 책의 마지막 문장.

이건 뭥미 무슨 책이 이렇게 끝날 수 있을까? 마지막 문장이 "... 상징한다."라니 뭐 어쩌라는 건가?

4. 글의 흐름이 없다.
이렇게 엉망이니 글의 흐름 또한 엉망이다. 일정한 흐름이 느껴지지 않고 중구난방식으로 소개가 되어있다.


뭐 그래도 이 책을 읽고 싶다면, 한 번 더 말하겠다. 그냥 다른 책을 읽어라. 그래도 정 읽고 싶다면 그래도 읽지 말아라. 마지막으로 부탁한다 그냥 다른 책은 안 될까?

내가 이렇게까지 말렸지만 그래도 정 읽고 싶은 사람을 위해서 이 책을 읽고 나서 좋았던 점을 말해볼까 한다.(책 읽은 뒤에 나한테 뭐라고 하지 말기 바란다. 난 이미 충분히 경고했다.)

그 동안 색채에 대해서 이렇게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색채라는 것이 생각 보다 많은 것을 대변해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은 근거가 없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을 전혀 믿지 않지만 나의 머리를 한 번 흔들어 주었다는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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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ngse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