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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구매하고 본격적으로 e-book를 보려고 했으나
아직 발달하지 않은 국내 e-book 때문에 좌절하고 있을 때 쯤,
지인에게 스캔 대행 서비스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스캔닷컴이라는 곳인데 http://cafe.naver.com/scandotcom 
사람들 평판이 괜찮아서 이번에 맡겨 보려고 합니다.

샘플을 보니까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e-pub로 만들지 못하는건 아쉽지만
PDF로 볼 수 있으니까 만족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스캔한 책을 다시 복원해서 원래대로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더라고요.

다음에 제가 스캔한 책 돌아오면 리뷰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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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ngseok
Class: ImageDithering
Method: count
Parameters: string, vector <string>
Returns: int
Method signature: int count(string dithered, vector <string> screen)
(be sure your method is public)

dithered에 있는 알파벳이 screen에 얼마나 많이 있는지 알아네는 문제이다.
처음 생각한 방법은 알파벳이 26개 이니까, 배열로 int를 26개 잡아서 각 문자가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계산하려고 했었지만 이렇게 하면 곱셈이 들어가고 메모리도 많이 잡아야 하며
심지어 문자를 찾는데 switch-case를 사용하려고 했었으니까 코드 라인도 만만치 않게 나왔을 것 같다.

그래서 메모리를 적게 먹으면서 빠르게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봤다.
바로 bit 단위로 비교하는 방법이다. 알파벳이 26개(32개 이하)이므로 변수 하나만 선언하면 해당 문자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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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ngseok

작년 9월에 독후감(?)을 올린 뒤로 꽤나 오랫동안 글을 안 올렸습니다.
뭐 그 사이에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바빠진 이유도 있었으나 작년 연말에 독서량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글 쓰는게 중단된것 같습니다.

사실 누가 읽는걸 바란다기 보다는 글 쓰는 스킬 좀 늘려 보려고 쓰고 있는거라서
꾸준히 쓰는게 중요한데, 노트북도 샀으니 주말에 카페에 가서 글을 좀 써봐야겠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북한에 관한 책입니다. 저자는 북한에서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실제로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을 가르친적도 있을 정도로 유능한 교수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북한의 사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것이라고 사료 됩니다.



개인적으로 400쪽이 넘어가는 책은 두꺼워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저자는 가르치는 일이나 책 쓰는 일에 굉장히 진지한 사람으로 생각되고 정말 잘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신은 북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보통 소말리아 보다 더 가난하고 많은 국민들이 먹을게 없어서 굶고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겠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실상은 그것보다 훨씬 더 참혹합니다. 너무나 참혹한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100% 신뢰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아래의 일화를 보시면 북한이 어떤곳인지를 바로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북한은 너무도 먼 곳이었다. 그들은 북한이 어떠한 곳인지 정말 몰라도 너무 몰랐다. 마침 중국으로 날아가서 50년간 헤어져 산 형님을 만나고 온 홍 선생이 사진 한 장을 내밀었다. 사진 속에서 형제는 노란색 티셔츠를 나란히 입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형님을 위해 미국에서 준비해 간 옷이라고 했다. 사진을 들여다보던 내가 입을 열었다.

"이 사진 속에서 무얼 느끼십니까?"
"형제애지요, 50년 만에 만나도 얼마나 행복해 보입니까? 핏줄은 사상 같은 걸로는 절대로 끊을 수 없는 겁니다."
"또 무엇이 보입니까?"
"닮았지요, 그렇게 오랫동안 헤어져 살았어도 꼭 닮았단 말입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내가 기다리는 답은 나오지 않았다. 할 수 없이 내가 먼저 말을 꺼냈다.
"형제의 옷 입은 모습이 좀 다르지 않습니까? 형님은 티셔츠를 바지 위로 내어 입으셨고 홍 선생은 바지 속으로 넣어 입으신 게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런 게 북한 스타일인 게지요."
"아닙니다. 형님은 이렇게 입으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에는 혁대가 없으니까요. 북한에는 소나 돼지가 없고 그러니 가죽이 없어 혁대도 없습니다. 북한 사람들은 혁대 대신 농 끈을 동이고 다닙니다.
그러니 형님은 농 끈을 감추려고 이렇게 티셔츠를 바지 위로 내놓으신 겁니다."
흥겨웠던 분위기가 갑자기 숙연해 졌다. 홍선생의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그런 줄 알았으면 내 혁대라도 풀어드리고 올 것을......"

                                                            북한을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들 중에서...


물론 북한은 단지 가난하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인권이라는게 없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 삼청교육대라는 비인도적인 기관이 있었지만 북한은 이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을 것입니다.

저는 다른 분들께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한민족이라고 하는 북한의 실상을 아는 것도 좋겠지만 그것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 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에는 책의 내용 보다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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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보면서 잘못된 우두머리의 전형을 보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과거 고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이 백화점 등에 순시를 나가면 가격표 등을 새로 만들어 붙였다고 한다. 받아들이는 정보가 조작된 것이다.
만약 내가 한 회사의 CEO라고 해보자. 경영실적등의 자료를 본다고 했을 때, 그 자료는 작성자에 의해서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다. 똑같은 정보를 갖고서도 표현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우두머리의 위치는 이해력이 중요하다.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바른 정보를 똑바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할 것이다.

주변에는 간신들이 넘쳐날 수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생각을 갖고 살고 있다. 내가 믿고 있는 사람이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내가 최대 주주로 있는 회사에서 주주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직원들을 위해서 뭔가를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 있는 임원들은 자신이 들고 있는 주가가 떨어진다고 반대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느날 모든 주식을 팔고서 날 떠나갈지도 모른다. 간신을 판단하는것은 결국 나의 몫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접하는 모든 정보들 엮시 나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다. 거짓도 계속 말하면 진실처럼 들린다고 하는데, 내가 맞는 주장을 펼치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나를 만류한다고 하면 결국 나의 판단력은 흐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과연 무엇 때문에 나에게 붙어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어떤이는 나의 인간됨을 보고 나에게 다가 왔을지도 모르지만 누군가는 내가 아닌 나의 명함 때문에 나에게 접근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자신의 힘이 아닌 권력의 힘에 의존하여 산다면 권력을 놓는 순간 모든것을 잃을 수밖에 없을것이다.

조직이란 무엇을 위하여 움직이는 것일까? 조직이 존재하는것은 그중 하나의 개인이 아닌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움직여야 한다. 절대로 우두머리만을 위해서 움직여서는 안된다. 그들 중 권력을 갖고 있는 이해집단을 위해서도 아닌것이다.



통일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는가?
아래는 책에 나온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해 보았다. 나는 정말 통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본적은 없었던것 같다. 사실 나는 이제 통일에 대해서 뭐라고 확답을 줄 수 없는것 같다. 그들과 한 민족이라고 한 가족이라고 외치는 사람들도 세월이 조금만 더 지나면 사라질 것이다. 이제 정말 남남이 되고 말 것이다. 그래서 그런 정에 의한 통일에 대해서는 생각이 옅어진다. 그것보다 그들이 이용가치가 있는지를 더 생각해 보게 된다. 통일을 한다면 북한의 광물들, 또는 그들의 군사력, 뭐 이런생각들을 하면서 통일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이런 생각만 해서는 절대로 통일을 이룩할 수 없을 것이다.

책에는 저자가 진실로 통일에 대하여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언어적 통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는가? 북한과 우리는 언어가 다르다. 같은 훈민정음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북한 사람들은 우리말을 알아들을 수 없다. 왜냐하면 사용하는 단어가 너무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북한 사람들을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한국인들은 외국인들에 대해서 그리 친절하지 않다. 중국인들만 봐도 짱깨라고 불리며 무시하는 태도 때문에 중국내에 반한 감정이 엄청나다고 한다. 과연 우리가 북한인들을 만나면 어떨까? 그들은 평균 신장이 우리와 15cm 정도 차이나기 때문에 키가 큰 사람을 선호하는 남한에서 그들은 엄청난 괄시를 받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서로에 대하여 얼마나 이해를 하고 있는가?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는 개고기를 먹는다. 우리나라에서 개고기를 먹는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서양에 가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치를 떨며 우리를 싫어할 것이다. 우리와 북한도 서로 이해를 못하는 점이 많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그들이 통일이 된 이후에도 매일 아침 김일성을 생각하며 그를 찬양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 사실 내가 이렇게 쉽게 그 이름을 부르는 것만 하더라도 그들에게는 엄청난 실례가 될것 같다. 

북한의 원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사실 그 원조라는것이 그들의 목을 더 쥐어짜는 결과가 될지도 모른다. 만약에 우리가 매달 북한의 모든 국민이 먹을만큼의 쌀을 안정적으로 조달해 준다고 생각해보자. 이것은 북한의 통치권을 더욱 강력하게 해주는 무기가 될 것이다. 통일을 원한다면 이러한 원조 보다는 우매한 그들이 깨닳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들이 말도 안되게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더라도 그 자신은 전혀 깨닳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통일을 원한다면 북한 내부에서 체제가 붕괴되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나는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른다. 우리는 그가 북한을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쩌면 그 역시 북한이라는 체제 속에서 휘둘리고 있는 희생량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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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ngseok